USA Daily
미국에서 신혼유학 +20 일차 - 냉동식품 그리고 군대
어느덧 미국 집에 입주한지 딱 한달이 되었습니다. 얼마나 되었다고, 지난날의 고난이 생각납니다. 기대와 두려움으로 가득했던 초반 미국 생활에는, 물론 지금도 완전 초반입니다, 미국다움을 경험코자 그렇게 잘나온다는 냉동식품들을 사다 먹었습니다. 초반에 가스가 몇 일 나오지 않은 것도 한 몫합니다. 다행히도 전자렌지가 빌트인되어 있었습니다. 냉동식품이 잘되어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냉동식품 코너가 몇 레인이 깔려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초반에 마트에서 냉동식품 구경만 한 시간 한 것 같습니다. 자잘 자잘한 식재료 부터 식사까지 냉동식품 종류가 무지하게 많습니다. 아! 그리고 구입했던 냉동식품중 90% 이상은 표면에 단백질 함량이 눈에 띄게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매크로라고도 하는 것 같던데, 영양 성분표도 당연..
2018. 10. 16.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