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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맛있는 회

5월제철회해산물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횟집들이 붐빕니다.

여름이 되기전 선선 할 때 많이 먹어둬야겠죠?

 

 

게다가 다가오는 가정의 달, 가족들과 회 한 접시, 정말 기대됩니다 츄릅

5월의 별미, 제철 생선과 다양한 해산물, 정리해 봤습니다.

 

5월 횟감

 

병어

회 뿐만 아니라 구이, 찜, 매운탕 등... 어떻게 조리해도 맛있다는 병어는 5월의, 정확히 말하면 음력 5월의 생선입니다. 특정 지역에서는 제사상에도 올리는 병어입니다.

 

많은 해산물 식당 횟집에서 사이드로 몇 조각 씩 나오기도 하는 병어는 덕대랑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처럼 병어의 눈 뒤쪽의 물결 무늬가 가슴지느러미가 시작하는 지점을 넘어서야 병어입니다.

 

병어는 비늘이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은백색 비늘이 있긴합니다. 대신 비늘이 잘 떨어지고 비늘이 많이 붙어있는 생선이 신선한 생선!

비린내가 나지 않아 사이드로 잘 나오기도 합니다. 살이 부드러워 세꼬시로도 많이 찾고 찜으로 먹어도 보들보들하니 맛있습니다. 지방이 적은 생선이며 그나마 있는 지방도 불포화 지방산이기 때문에 성인병 예방에 좋은 생선입니다. 

 

 

농어

 

농어의 제철은 6월에 시작해서 여름까지 갑니다. 여름에는 농어를 보기만해도 약이라 할 정도로 보양식입니다.

회 킬러들은 5월 부터 찾으시기도 하는데요,

농어도 많은 제철 음식과 같이 기력 보충에 좋으며 심혈관 질환과 같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다양한 아미노산(단백질)과 철분이 충분합니다.

 

 

숭어

정약전이 쓴 자산어보에 나오는 숭어입니다.

자산어보에는 숭어가 맛이 좋고 짙어서 물고기 중에 제일이라고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보리가 5~6월 철이기에 보리숭어라 칭하기 시작했다는 얘기도 전해지긴 합니다.

 

 

밴댕이

 

밴댕이 내장이 다른 생선에 비해 내장 크기가 작은데요, 속 좁은 사람을 밴댕이 소갈머리라고 하던가요?

가을 전어라면 봄의 전어는 밴댕이인데요, 그만큼 고소하고 기름집니다.

 

다른 제철 생선들 처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여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칼슘도 풍부하여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5월 해산물

 

키조개

 

해산물이 맛이 좋다고 할 때는 산란기를 앞두고 있을 때 인데요, 키조개 또한 5월이 산란 시기를 앞두고 가장 통통할 때 입니다.

DHA가 풍부한데, 등푸른 생선에 속한 주요 영양소이며 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영양분입니다. 피로 회복의 대명사 타우린과 함께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 특히 DNA 재생과 면역에 필수적인 아연이 풍부합니다.

 

 

바지락

서해와 남해에서 나는 바지락은 특히 서해 것이 맛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할 뿐만 아니라 빈혈과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멍게

 

해수부가 선정한 2020년 5월의 수산물 멍게 입니다.

해삼 해파리와 함께 3대 저칼로리 해산물이며 쫄깃하고 달콤한 뒷맛의 바다향 나는 해산물입니다.

저칼로리 해산물인 만큼 다이어트인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피로회복 및 노화 방지의 타우린, 숙취에 효과적인 신티올 성분이 풍부합니다. 인슐린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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