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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스펙트럼 장애, 자폐증

 

과학자들이 자폐증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인데요, 이른 시기에 자폐증을 치료하거나 자폐증의 발달을 예방하기위함이지만, 아직은 특정지을 만한 원인을 밝혀 내지 못했습니다.

 

자폐증은 뇌의 발달에 영향을 주는데요, 사회성 결여, 소통 문제 등의 어려움을 나타내고 보통 12~18 개월에 자폐 증상이 나타납니다.

 

미국 기준 44명 중 1 명의 어린이(2021년)가 자폐증세를 보이는데, 자폐증을 인지하고 통계를 낸 이후로 계속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그만큼 관심이 더 필요하고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자폐증 원인

 

현재 까지 의사들의 자폐증에 대한 흔한 대답은 살충제와 같은 독성 화학물질, 환경 호르몬, 미세 먼지, 임신 중 감염 등이 위험 요인이라고 합니다. 위험 요인들이 지목 될 뿐 아직 원인은 밝히지 못하는데요.

 

최근, 2020년 이후 연구들이 설명하는 자폐증의 원인에 근접한 요인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유전적 요인

 

현재까지는 특정 유전자 혹은 뇌의 특정 부위가 자폐증의 원인이 된다는 근거가 없습니다. 다양한 유전자의 조합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자폐증이 발달한다는 추정 뿐입니다.

2020년에 발표 된 35,584명(11,986명의 자폐증 인구)를 대상으로 한 연구의 유전 분석 결과, 102개의 유전자가 자폐증 확률을 높였으며 53개의 유전자가 다른 발달 장애가 아닌 자폐증과 연관 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자폐증에 특정 된 유전자는 지능이 더 높은 경향을 보였습니다.

 

뇌신경 요인

 

자폐 증상을 보이는 쥐는 수초(신경 섬유를 감는 피막)의 정도가 감소해 있었습니다. 수초를 생성하는 희소돌기아교세포 유전자의 손상이 때문이었는데요, 신경 전달의 손상이 뇌 발달을 저해 했을 가능성이 발표되었습니다.

 

장내세균, 마이크로바이옴 요인

 

장내 세균의 균형이 자폐증상을 완화한 연구들이 나옴에 따라 장내세균과 자폐의 관계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장내 세균의 다양성 개선이 실제 장 기능 뿐만 아니라 언어 능력, 사회성, 태도 등을 향상했습니다.

 

아직은 장내 세균의 균형이 자폐에 직접적 연관을 주는 것인지, 장내 세균의 균형과 유전자 발현과의 연관이 자폐를 유발하는지 연구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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