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운동의 장점
이틀 치 되돌아보기
지난 금요일, 10월29일, 벤치 프레스 5x5를 의미있게(?) 실패하여 70kg의 고지로 재 진입 할 수 있는 희망을 얻었습니다 ㅋㅋ 자기합리화입니다. 그래서 5x5 뒤에 분노의 20회 벤치도 추가해줬습니다.
무겁게 들다가 무게를 40% 정도 줄이니 확 가벼워진 느낌이 괜히 쎄진 느낌 ㅋㅋ
제대로(?) 5x5를 하니까 주말 동안 가슴이 피곤합니다.
5x5 의 단점은 역시 첫 운동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이네요.
밀기 당기기 루틴이 꼬이는 것 같기도 하고 ㅎㅎ
그래도 주말엔 운동을 아예 못 할 예정이라 열심히 가능한 운동을 다하고 하루를 시작한 지난 금요일입니다.
11월1일 오늘은 짧은 운동 경력 동안 처음으로 오후에 운동을 했습니다. 저녁 먹기 전 퇴근 시간에 운동을 해봤는데요, 데드 리프트 100kg 4x6도 무난하게 성공하고 시원한(?) 운동이었습니다.
나름 오후 운동의 장점들이 있더군요,
1. 이미 몸이 풀려있는 느낌, 부위에 힘이 더 잘 먹는 느낌
2. 새벽 공복 보다 힘이 충분한 느낌
3. 힘이 충분한 느낌에 이어 피로가 덜하고 잘 지치치지 않음
4. 폭풍 전야의 퇴근 후 저녁 시간 직전엔 헬스장이 널널함 ㅎㅎ
그런데도 왠지 혼자 운동하는 듯한 새벽이 저한테 더 잘 맞는 것 같긴 합니다 ㅎㅎ
바벨을 받쳐주는 가죽 벨트는 데드리프트의 내려놓는 소리도 잡아줘서 좋습니다.
언젠가 집에 프리렉을 놓는다면 저런 단단한 스트랩으로 보조대를 설치하고픈 꿈이 있습니다 ㅎㅎ
운동일지
10월29일
벤치 프레스 (바벨)
세트1: 40kg x 12
세트2: 60kg x 5
세트3: 67.5kg x 5
세트4: 67.5kg x 5
세트5: 67.5kg x 5
세트6: 67.5kg x 5
세트7: 67.5kg x 2
세트8: 40kg x 20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 (덤벨)
세트1: 5kg x 27
세트2: 5kg x 20
세트3: 5kg x 14
세트4: 5kg x 13
벤트 오버 레터럴 레이즈 (덤벨)
세트1: 5kg x 15
세트2: 5kg x 15
세트3: 5kg x 10
세트4: 5kg x 12
바이셉 컬 (머신)
세트1: 10kg x 15
세트2: 15kg x 7
세트3: 15kg x 6
세트4: 15kg x 6
딥스
세트1: 15
세트2: 8
세트3: 5
트라이셉 푸쉬 다운 (케이블)
세트1: 18kg x 15
세트2: 23kg x 9
세트3: 23kg x 9
인클라인 벤치 프레스 (바벨)
세트1: 40kg x 8
세트2: 50kg x 5
11월1일
데드 리프트 (바벨)
세트1: 40kg x 12
세트2: 60kg x 12
세트3: 80kg x 6
세트4: 100kg x 6
세트5: 100kg x 6
세트6: 100kg x 6
세트7: 100kg x 6
풀업 (어시스티드)
세트1: 11
세트2: 11
세트3: 8
시티드 레그 컬 (머신)
세트1: 60kg x 15
세트2: 60kg x 15
세트3: 60kg x 12
바이셉 컬 (머신)
세트1: 10kg x 15
세트2: 15kg x 9
세트3: 15kg x 9
세트4: 15kg x 6
렛풀다운 (플레이트 로드 머신)
세트1: 15kg x 15
세트2: 20kg x 15
세트3: 20kg x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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