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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커크렉스의 169일만의 인생샷
범블비,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범블비입니다!
본의 아니게(?) 책상에 걸터 앉아 쉬고 있었지만 절하게 되었습니다.
분명히 땅바닥을 구경하고 있지만 절하는 도중에 찍힌 사진 같습니다.
어째 뒤에는 광채 대신 방댕이의 곱슬털이 태양의 불결을 대신해주고 있네요.
집사가 귀엽다고 주변에서 계속 사진 찍으면서 서성이고 있으니까,
땅 구경을 멈추고 고만 보라고 쳐다봅니다.
그것마저 귀엽습니다.
고양이 세수로 인해 잘린 빳빳한 수염자국들이 방향을 잃었네요.
수염이 꼬부라져 있을 땐 후크선장 같았는데,
지금 보니까 길 잃은 탐정 같습니다.
셀커크렉스의 인생샷
가만히 있을 줄을 몰라 프로필 사진이 없던 녀석이,
자기 직전에 수건 밑에서 빤히 쳐다보길래 바로 찍어줍니다.
약 5년 쓰일 프사를 스스로 해냅니다.
귀여우면 다냥? 이 이 녀석한테 먹힐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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