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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 베고 이불 덮는 - 범블비와 183일
범블비의 여름 나기
정말 신기한 녀석입니다.
덥긴 했는지 낮에 집안의 그늘진 구석만 찾아다니다가,
안방에 에어컨을 트니 쪼르르 와서 침대에 올라와 벌렁 자기 시작합니다.
이 녀석, 감기걸릴라 이불을 덮어줍니다.
베개는 자기가 베고 자더군요 ㅎㅎ
황토, 하늘색, 블랙의 조화가 작품성을 높여줍니다.
몇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베개를 베고 옆으로 누워 자고 있습니다.
정말 사람스럽습니다.
결
카펫 같은 범블의 털이 보이시나요.
빛을 받으니 양털 같기도 하네요 ㅎㅎ
곱슬털 매력의 비비는 사진을 찍으면 까맣지만 군데군데 금 빛깔의 털들이 섞여있습니다.
성묘가 되었을 때의 품격이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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