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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오기전에 나름 대학교의 수업 방식에 대해 알아보고
듣고 했는데, 와서 처음 접한게 있으니!

아이클리커(i-clicker)입니다.
저는 처음에 이거 준비해오라길래 무슨 오자마자
발표수업이 있고 게다가 학생보고 리모컨 까지 준비해오라하는 
이 나라는 무슨놈의 나라냐 했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교수와 학생들의 수업편의를 위한 리모컨이었습니다.
대강의실에서 수업하는 경우 백명에 달하는 학생들을 어찌 일일이 출석체크합니까?
수업 과정이 시작하기 전에 각 학생은 각자의 클리커에 있는 일련번호를
온라인에서 그 수업에 등록을하면 그 클리커가 출석 및 퀴즈대답용 리모컨이 됩니다.
이 단순하게 생긴 리모컨이 요긴하게 쓰입니다. 출석은 물론 수업을 째는 놈들을 위해
교수님들이 수업 중간중간에 화면에 띄우는 퀴즈들을 푸는 도구입니다.
무려 다중선택도 가능한 똑똑한 녀석입니다.
근데 왠걸 $50입니다. 6만원에 달합니다. 그래도 2쿼터는 써야하기에 일단 샀는데
아주 깨끗하게 써서 $40에 팔아야겠습니다.






역시 폰에 연동이 안될까 싶었는데, 역시 됩니다.
저는 새거를 사서 아이클리커 리프(i clicker reef)쿠폰이 있었습니다.
저 쿠폰도 돈입니다. 아니 이놈들은 다 사야합니다.
저 리모컨 마저 들고다니기 귀찮으면 폰에 연동해서 갖고 다닙니다.
인싸가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
미국의 인싸가 되겠습니다.

내일은 미국의 냉동식품을 한번 소개해 봐야겠습니다.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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