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 단백질 상세 후기!
식물성 단백질 맛이 궁금하기도 하고,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운동을 하고 근육량을 유지 할 수 있는 지를 스스로 체험해보고자
제가 주문한 상품은,
마이프로틴(myprotein), 소이 프로틴 아이솔레이트(무맛, soy protein isolate) 2.5kg 을 주문해 봤습니다.
다이나믹한 체험을 위해 '무맛'을 선택했습니다,
요즘은 설탕 대체 감미료나 첨가물이 괜히 땡기지가 않기도 하고요ㅎㅎ
어짜피 최소 주 4일~ 최대 주 6일을 운동할 것이기 때문에 금방 먹겠지하고 과감하게 2.5kg 시전했습니다.
보통 한 스쿱에 30g이니까 2500/30 = 약 80번 가량 먹을 수 있는 양이네요.
금방 없앨 수는 있을 듯 합니다.
1. 가격
아이허브에 정리 되어있는 많은 대두 단백질 보충제, 자사 홈페이지, 마이프로틴 등을 비교해봤을 때
마이프로틴이 제일 저렴했습니다.
할인 전 가격은 2.5kg 에 6만3천원 가량이었고 할인받아서 2.5kg 4만원에 샀습니다.
더 저렴한 완두 단백질(pea isolate)도 있었지만 콩비린내를 우려하여 대두를 택했습니다.
마이프로틴의 할인(마프대란)을 받으면 알아본 제일 잘나가는 식물성 단백질 중에 제일 저렴하긴했습니다.
2. 향과 맛
다행히 비린내는 나지 않았습니다.
콩국수 정도의 향이 나는 정도입니다.
콩 비린내는 거의 없으며 콩국수 국물 마시는 느낌입니다.
한 때 유행한 선식 느낌도 나네요.
무맛치고는 저는 괜찮았습니다.
3. 풀림
아주 찬 물을 부었다가 큰컵이었음에도 떡이 되었습니다.
잘 저어주며 물을 더 부어 '어렵게' 풀었습니다.
미지근한 물을 넣으니 상대적으로 잘 풀리긴 했으나 웨이프로틴에 비하면 정말 안풀립니다.
쉐이크 보틀을 써야 나을듯 합니다.
흔들면서 반죽처럼 여기저기에 붙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4. 그 외 장점
식물성 단백질 보충제는 웨이프로틴을 먹었을 때 나타나는 흔한 부작용 하나 없었습니다.
더부룩함, 가스, 여드름 등의 사이드 이펙트는 전혀 없었네요 ㅎㅎ
한국 사람에게 더 맞는 듯 합니다.
무맛임에도 화학적인 맛이 아닌 건강한 미숫가루 맛이 긍정적이었습니다.
'Health Sense'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 제철 횟감 회, 8월 제철 해산물 (0) | 2021.07.26 |
---|---|
7월 제철 횟감, 7월 제철 회 (2) | 2021.06.30 |
초식동물 채식 고릴라가 근육질인 이유 (0) | 2021.06.22 |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어디에서 왔을까? Where did Covid-19 come from? (0) | 2020.05.01 |
Why 70% Ethanol? 왜 70% 에탄올(알코올) 살균력이 더 강할까? (0) | 2020.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