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필목 안과 라섹 수술 후기 3일차
라섹 수술 한지 3일차가 된 날의 기록입니다.
라섹 수술 3일차 일지
원장선생님께서 통증은 4일차 부터 점차 사라질거라는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하루하루 눈에 띄는 회복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안했습니다.
3일차는 특이하게도 한쪽 눈(왼눈)에서 통증이 계속 있었습니다.
-업데이트-
이날 갑자기 온도가 뚝 떨어져서 어마어마하게 건조했습니다.
주변에 라섹인들에게 물어보니 라섹했을때 샤브샤브의 따뜻한 수증기가 눈에 도움이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3일차에 샤브샤브를 먹었고, 따뜻한 물로 가볍에 샤워를 합니다.
(선생님께서도 샤워를 안할 이유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2일차와 눈에 띄게 다른 점이 있다면 수면 패턴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무래도 깨어있는 시간이 늘었기 때문에 이날은 인공 눈물을 많이 소비했습니다.
인공 눈물은 보호 렌즈가 떨어지지 않도록, 그리고 회복을 위해 부지런히 넣어줍니다.
깎은 각막을 보호하기 위해 렌즈를 씌워주기 때문에 건조해서 렌즈가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 썼습니다.
보호렌즈는 떨어지면 엄청난 고통이 있다고, 병원에서도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하도록 여분 렌즈를 줍니다.
수면시간과 보호렌즈 신경쓰는거 외의 특이점은 없습니다.
3일차 증상
- 눈부심과 눈통증은 있음
- 오른눈은 눈시림이 사라졌는데 왼눈만 아팠음
- 여전히 빛 차단모드
- 눈통증은 어제보단 나아졌지만 진통제 처방받은거 다 먹어서 타이레놀 먹음
- 이젠 다 괜찮은데 보호렌즈 건조해져서 떨어지면 안된다고해서 인공눈물 미친듯이 넣은날
- 인공눈물 3째날에 제일 많이 넣음(잠을 다른날보다 덜 자서)
- 화장실 선글없이 불끄고 들어감
- 그래도 전날보다 깨어있던 시간이 많아 팟캐스트 열심히 들음
'Health Sens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제 좀 보이려나 - 라섹 5일차(양재 현필목안과) (16) | 2022.01.12 |
---|---|
시력교정 후기 - 라섹 4일차(양재 현필목안과) (0) | 2021.11.05 |
11월 제철 횟감 회, 11월 제철 해산물 (0) | 2021.10.28 |
라섹 수술 후기 일지 - 2일차 (양재역 현필목 안과) (0) | 2021.10.24 |
심심해서 써보는 라섹 후기 - 검사 ~ 1일차 (양재역 현필목 안과) (5) | 2021.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