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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섹 수술 시력 교정 후기

라섹수술4일차후기

라섹 수술 4일 차 일지

 

수술후 4일차 컨디션은 정말 선생님 말씀대로 눈에띄게 좋아진다!!
오전까지만해도 눈부심이나 통증, 이물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호전되고 있음을 확실히 느끼고 있었다.
다음날이면 보호렌즈를 제거하니(5일차에 제거) 렌즈가 마르지 않도록 제시간에 인공눈물이랑 각종 안약을 넣었다.

그런데 갑자기 한시간후에 오른눈에서 렌즈를 잘못 착용했을 때와 같은 통증이 올라왔다.

별거 아니겠지 참고 있었는데.. 렌즈면이 눈을 찌르는것같은 느낌이 들었고(렌즈가 찢어진 느낌이 들었다)

시간이 갈수록 눈을 뜰 수 없을정도로 고통이 지속되서 급히 병원을 갔다.
걱정과 다르게 병원에서는 각막 회복도 거의 다 되었고, 렌즈 상태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했다!
생각보다 회복속도가 빨라서 이날 4일차에 보호렌즈를 제거해주시려고 했는데 나는 오른눈이 불편했기 때문에
그냥 다시 새로운 보호렌즈로 덮어주셨다. 교체하니 세상이 아주 촉촉하게 잘 보였다.
눈이 불편한건 눈에 모래가 들어간 느낌이 가장 가까운 표현이라고 하면 되겠다.

의도치 않게 4일차에 컨디션 체크하고 원래 루틴으로 돌아와도 된다고 하셨다.(운동이나 세수, 화장 등)

병원은 방문할때마다 시력검사하면서 회복정도를 확인하는것같다.
이날은 오른눈 0.7/ 왼눈 0.5 가 나왔다.


수술하고 당분간 원시가 조금 있다고 하셨기 때문에 가까운건 정말 보기가 힘들다.
(회복하는데 적당한 원시가 있는게 좋다고 하셨는데 이유는 여쭤보지 못했다.)
그렇다보니 핸드폰이랑 모니터는 여전히 불편하지만, 흔들리는 시야에서 어둠에서 찍은 우리 고양이의 사진을 투척해본다.

잘보이는범블비

 

4일 차 증상


- 아침에 일어났을때 급격하게 통증도 눈부심도 사라짐!
- 시력검사 했을때 오른0.7/왼0.5
- 이날은 다 괜찮아서 슬슬 핸드폰도 하고 모니터도 보고 했는데 오래 보고있으면 멀미 났음
- 여전히 인공눈물 쏟아넣음
- 화장실 문제없이 들어감
- 좀 통증도 사라지니 되게 할게 없음
- 이날 팟캐스트 열심히 들음

- 운동도 화장도 세수도 다 가능하다고 하셨음

 

 

범블비 장난치는 영상도 투척

이제는 잘 보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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