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너무 신나 놀다가 헥헥헥 - 범블비와 173일
매일 보는 카메라여도 들이대면 신기해 하는 범블비입니다.
물건도 음식도 사람도... 일단 코를 들이댑니다.
그러다가 떡볶이에 발을 담구긴 했지만요...
범블비의 놀이
야생 동물 같은 범블비는 숨바꼭질과 사냥 놀이를 좋아합니다.
매우 좋아합니다.
자신이 원한 만큼 못 놀면...와서 깨뭅니다.
가끔 사냥감을 가지고 와서 방울을 딸랑 거리기도 하고요.
이제 집에 막 와서 쉬려고 하는데, 이 녀석이 더 놀고 싶은지 와서 깨물길래
긴팔을 입고 과도하게 허그를 했더니,
도망가려 합니다. 뒷발로 차며 벗어나려 하네요,
가끔은 요렇게 공 하나 던져주면 축구를 즐깁니다.
물론 사진 속의 빨간 공은 공이 아니라 방울 토마토입니다.
몇 알 먹고 있는데 하고 킁킁대고 달라해서,
한 개 쪼르르 굴렸더니 미친듯이 축구합니다.
범블비는 발이 네 개라 축구를 더 잘할 것 같아 부럽지는 않습니다.
사냥 놀이를 열심히 해주면... 이렇게 헥헥 거립니다.
더운지, 시원한 선반 밑으로 도망(?) 갔네요 ㅎㅎ
728x90
'BumbleBee, The Selkirk Rex'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러스트 모드 - 범블비와 176일 (6) | 2021.06.14 |
---|---|
타짜 손 - 범블비와 174일 (2) | 2021.06.12 |
셀커크렉스 6 개월 폭풍 성장 비교 - 범블비와 172일 (0) | 2021.06.10 |
셀커크렉스 제철 회 먹고 삐지기 - 범블비와 171일 (0) | 2021.06.09 |
셀커크렉스 사고 치다 - 범블비와 170일 (2) | 2021.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