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mbleBee, The Selkirk Rex
인생 즐기는 - 범블비와 195일
인생은 범블비 처럼! 브라우니? 많은 고양이들이 그렇지만, 범블비는 저희가 만지는 것, 먹는 것, 보는 것 ....모든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단 한번도 여유롭게 밥을 먹은 적이 없습니다. 오랜만에 퇴근(?)길에 사온 디저트 열자마자 슬그머니 다가옵니다. 보통 자기 음식 아닌 이상 음식 주변에서 구석구석 킁킁 거린 다음에 옆에 누워 있거나 갈 길을 가는데, 왠걸, 갑자기 브라우니를 한 번 핥습니다... 까끌까끌한 혓바닥에 맛난 빵가루가 얼마나 묻었을 까요 ㅎㅎ 사냥감 포착 날파리들을 신나게 잡는 시즌인데요, 벽에 무엇이 붙었는지 한참 쳐다 보고 있습니다. 인내심도 대단하고 시력도 대단하네요. 가끔 보면 이 녀석은 들어가 보고 싶은 곳, 냄새 맡아 보고 싶은 것을 끝까지 해내려(?)합니다. 인간..
2021. 7. 3.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