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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좋아하는 범블비
초복 특식
이전에 범블비의 식단 글에서 저희는 생식 반 사료 반 대접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는데요,
그동안 닭가슴살, 안심만 삶아서 찢어 줬었는데,
오늘은 초복이니 만큼 날개, 갈비 등에 붙은 츄릅살 들을 발라서 줬습니다.
첫 번째 접시는 주자마자 싹 비워서 다음 끼니에 또 줬을 정도로 챱챱 거리면서 순식간에 다 먹습니다.
꼬부랑 수염
이녀석의 수염은 언제봐도 특이합니다 ㅎㅎ
집게 같기도하고 후크 선장을 연상시키기도 하고.
귀여움 요소를 더하는 꼬부랑 수염이 가끔 눈으로 향하여 안타깝기는 합니다.
정면으로 쳐다 볼 때는 빙구미가 가득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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