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 물품 비용
운동일지 만큼이나 쓰기 힘든 미국 생활 일기입니다.
포스트코로나, 전쟁, 인플레이션 등으로 모든 분야의 물가 체감도가 어마합니다.
그나마 미국은 식비(외식 말고 집에서 해먹는 경우 - 외식비는 나중에 다루겠지만, 비용이 어마어마...)가 견딜만 하지 않나 해서 오늘 영수증을 좀 비교해 볼까 합니다. 환율은 현재 평균인 " $1 = 1250원 " 으로 하겠습니다.
대량구매의 성지 코스트코 영수증인데요. 몇개 사지 않았는데 약 $100 약 125,000원이 나왔네요.
Buter Croiss 버터 크로아쌍 12개에 $6 7500원, 개 당 $0.5 625원이면 싸긴합니다.
Fryer Thighs 닭다리살(허벅다리살) 6kg에 $16 20,000원 이니 키로 당 $2.6 3,333원이니 쌉니다.
한국에서 장을 15년 넘게 제가 봤었는데, 한국의 5년 전 식비보다 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식용품에 대해 세금이 붙지 않습니다. 생필품에 대한 부가세는 엘에이 기준 9.5%입니다.
(캘리포니아 부가세는 7.25% 인데 엘에이는 9.5% 부자동네(?)는 10.25%까지 올라가는...살인적이긴하네요...)
바나나는 파운드(0.45kg) 당 59센트 750원입니다. 큰 한 송이에 $1.5 1875원이 나왔습니다.
카라카라 오렌지 10개 $5 6250원, 개 당 625원인 셈이네요.
오이도 개 당 700원 정도입니다.
허니콤 씨리얼 $2 2500원, 씨리얼은 진짜 싸네요.
제가 즐겨먹는 한국에서 너무 비쌌던 블루베리 $5 6000원입니다. 10줌 정도 나옵니다. 배부르게 매일 일주일 간 먹을 수 있는 양이라 아주아주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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