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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식 팔라펠 플라플 맛집

Mediterranean Food, ZFalafel

맛집

웬만한 맛집도, 흔하게 맛 볼 수 있거나 집에서 만들만하다면 맛집으로 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그 나라의 음식 맛을 가져왔거나 손맛이 담긴 로컬 식당들을 매우 선호하지만(그런 곳이 아니면 잘 가려고 하지도 않지만) 한번에 찾아내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이국 음식이면 이게 변질된 것인지 원래 그런 맛인지 알수도 없어서...맛있는 이국 음식의 맛집들은 비싸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애초에 대형 프렌차이즈는 맛집이라기엔 너무 의미를 잃은 것 같은 것도 있고... 아무튼 먹는 것은 까다롭습니다ㅋㅋ

 

Jersey Mike's 라는 서브웨이(Subway)와 비슷 하지만 한국에는 덜 알려져 있고 조금 더 촉촉한 느낌의 샌드위치를 먹으러가는 길에 ZFalafel 이라는 허름하지만 배달부들이 많이 대기 하고 있는 식당을 지나칩니다.

 

실내도 험블합니다. 더욱 기대가 됩니다.

물론 가격은 엘에이에서는 보통 가격이지만 한화로 생각하면 비쌉니다. 인플레이션이 적용된듯합니다.

 

정말 '대'만족입니다.

지중해식이라 (감튀를 제외한) 건강까지 챙겼는데 맛있기 까지하니, 애정할만한 로컬 맛집 발견입니다. 캐쥬얼하게 식당에 앉아 먹기 좋게 되어있으면 잘하면 단골도 노려봤을 법한 집입니다.

나중에 보니 구글 4.7, 옐프 4.5 로 평점 또한 마음에 들었고, 최근 리뷰들은 역시 다 좋더군요. 다들 건물 벽에 구멍하나 뚫은 것 같이 생긴 가게인데 맛은 일품이라는 후기 보니 아 역시 사람들은 다 비슷하구나 또 한번 느낍니다. 차를 타고 갈만한 곳은 아니니 걸어가서 맛있는 경험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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