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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효율적으로 쓰기 7계명
논문은 초안을 쓰는 것 만으로 반을 해냈고 볼 수 있습니다
1. 나중에 해야지 하는 그 마음 억누르기 Suppressing the urge to procrastinate
말 그대로 미루지만 않아도 반은 성공입니다. 평소에 자신이 세운 가설 혹은 그 논리에 관한 자료만 수집해 놓고 정리해 놔도 어마한 진전입니다.
2. 논문 읽는 대상자 파악하기
자신의 논문을 누가 읽는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3. 문장과 내용이 엉망이어도 초안을 쓰기
글 잘 쓰는 방법에도 설명했지만 편집은 나중에 하는 것입니다. 아예 다른 글 쓰기 단계입니다. 일단 쭉 써 내려가세요.
4. 틀 잡기
역시 글 쓰는 방법은 다 비슷합니다. 틀을 짜 놓으면 글을 써내려 가기 편합니다. 이미 틀로 한 페이지가 쓰였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 쓰면 금방 논문을 쓸 수 있을 것 같은 힘도 줍니다.
5. 쉬운 부분부터 쓰기
연구 논문이라면, 자신이 연구를 진행했기 때문에 쓰인 재료, 방법, 결과값 등이 익숙합니다. 거기서부터 씁니다.
6. 어려운 부분 쓰기
연구 논문에서는 소개가 가장 길어 힘들어합니다. 결과에 대한 분석 및 다른 연구들과의 비교 분석도 쉽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마지막에 씁니다.
7. 논문 주제를 제대로 파악하기
자신이 택한 주제임에도 내용을 모르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결국 읽고, 읽고, 또 읽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논문을 쓰기 전부터 읽고, 밥 먹으면서 읽고, 이동하면서도 읽고... 틀이고 뭐고 일단 읽어야 자신의 것이 되고 정신 없이 참고 논문 50개를 열어 놓지 않고도 자신의 논문을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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