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Daily
미국에서 신혼유학 +9 일차 - 창가에 바질, Basil
어린 시절 자연과 생명을 참 소중히 여겼습니다. 초록색을, 자연스러운 색을 항상 좋아했고 생명이 깃들어 있다싶으면 함부로 다루지를 않았던 것 같습니다(사람 빼고). 와이프가 바질 다발을 사왔습니다. 시장에서 $2.99 였답니다. 덩달아 저도 신납니다. 지나가다가 본 바로 바질은 싹 트는데 까지 인고의 시간이 요구된다 하였는데, 시작 부터 다발입니다. 이것이 금수저의 기분일까요? 벌써 자식 같습니다. 더 좋은 토양과 보금자리, 미네랄 풍부한 좋은 물, 햇살이 휘감는 자리 등.. 더 좋은 것만 주고 싶습니다. 낮에는 옆에 랩탑과 책을 펼쳐 놓고 바질만 바라본것 같습니다.바질 연구도 시작했습니다. 유투브 및 글을 몇개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풍성해 보여서였을까요? 말리고 쳐지고 너무 커버린 잎을 떼어냈습니..
2018. 10. 5.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