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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기 전에 미드를 많이 보길 잘했습니다.
자막을 전혀 안 넣고 시청 한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미드를 보다보면 가족,연인,친구들이 매달 혹 매주 하루를 정해서
다 같이 영화를 보는 movie night!을 즐기는 장면이 많이 보입니다.
바쁜 일상 가운데 의무적으로라도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제도? 약속 같습니다.
그래서 미국이니까 바로 실행에 옮깁니다.
이런 노트북으론 기분이 안납니다.
그래서...
왔습니다!
LG 32MP58 (32인치입니다)
개봉기라고 하기엔 지식이 별로 없습니다.
아 영화 때문에 구매 한것은 아닙니다.
노트북 화면으로 띄우는 창의 한계가 너무 커서
티비는 포기하고 그럴싸하게 큰 모니터로 정했습니다.
잘 포장해서 온듯 합니다.
모니터, 받침, vga잭, 전원잭 정도가 있군요.
설명서 및 드라이버 설치 시디도 있습니다.
왠걸 시디 돌릴 방법이 없습니다.
LG 사이트에 드라이버 다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21인치 이상 모니터를 써본 적이 없습니다.
피씨방에서 24,27인치로 두어번 게임은 해봤습니다.
아 노트북(15인인치)을 옆에 두고 비교를 할 껄 그랬습니다.
언제간 할듯합니다.
무비나이트 시작합니다.
이미 불을 다 꺼서 치즈볼 스러운 과자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첫 영화는 다크나이트입니다.
디씨는 다크나이트-베트맨 3부작 시리즈말곤 볼게 없습니다.
저의 삶의 자세에 영향을 줬을 정도로
인생 역작입니다.
아, 영화 전후로 공부합니다.
유학생은 학생이니 공부합니다.
그것만이 살길입니다.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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